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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책 리뷰

동화 리뷰, 중학년 추천도서, 오아시스 상점의 비밀

by 바람따라 세상 곳곳 2020.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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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글, 서한얼 그림

 

오아시스 사막, 도자기 인형 마을, 빛과 그림자, 거울 등

다양한 소재로 풍부한 이야기를 버무려 낸 작가의 상상력! 

판타지 동화의 걸작!!

 

 

 

 

 

  • 등장인물 

 

솝이 

뭐든지 잘하고 싶은 욕망이 강하지만 발레 말고는 할 줄 아는게 없다.

잘하는 발레마저 친구 채원에게 주인공 자리를 빼앗길 위기에 처한다.

 

발레를 잘해 주인공을 하고 싶은 욕심이 많다.

거울속으로 들어간 이후엔 거울 밖으로 나가려는 의지를 강하게 불태운다.

라이벌로 여겼던 채원을 거울속에서 만나 돕고 싶어 한다.

솝이가 거울속으로 들어간 이후 꼭 주인공만이 중요한 게 아니라

눈송이 요정으로서의 역할도 최선을 다하게 된다는 자기성찰도 보인다.

 

채원

뭐든지 잘하지만 흐리멍텅한 눈빛을 가졌다.

솝이가 보기에 가식적인 웃음을 짓는다.

진짜 채원은 뭐든지 잘해야 하는 상황이 부담스럽다.

엄마도 무섭다. 현실을 도피하고 싶어 거울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다.

하지만 솝이에게서 받은 밍밍이를 보고 생각을 다시 한다.

 

 

 

 

 

  • 줄거리

 

 

그림자를 오려주고 거울 속으로 들어온 솝이는 진짜 채원이를 만난다.

밖으로 나가려면 방법을 알아야 하는데 오아시스 상점에서는 그냥 알려주지 않고 물물교환을 한다.

호두까끼 인형에게 호두를 선물해서 유리 동상으로 만들어 파란쥐를 돕는다.

그 댓가로 파란쥐는 솝이에게 유리 조각을 모두 찿아준다.

두 번째 도자기 마을에서는 도자기 인형이 깨지지 않도록

자신이 제일 잘하는 발레를 보여줘 인형들이 깨지지 않도록 만든다.

세 번째 그랑주떼까지 모두 성공하고 채원에게 밍밍이를 건네준 후 다시 거울밖으로 나오는 솝이.

솝이는 결핍을 채우기 위한 욕망도 강하지만 위기에 처했을 때 헤쳐 나가는 의지력도 대단하다.

가장 애착을 갖고 있는 인형 밍밍이를 받은 채원은 거울 밖으로 나왔을까.

궁금해하면서 읽게된 판타지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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