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등사삼랑성1 수도권 여행, 천년고찰, 강화도 전등사 천년의 향기 간직한 강화도 전등사 바람이 시원하다. 산사에도 봄빛이 깃들었다. 일상을 벗어나 생각을 뉘일 수 있는 장소를 찾아 사람들의 발걸음이 조용히 오간다. 마음속 근심 내려놓고 휴식을 통해 여유로운 마음을 채워올 수 있는 곳, 봄 산사로 떠났다. 전등사는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정족산 내에 자리한다. 고구려 소수림왕 11년에 아도화상이 처음 창건이후 1600여년을 이어온 우리나라 대표적 사찰이다. 이곳에 닿으려면 주차장에서 숲길을 향해 걷다 성문을 지나야 한다. 단군 왕검의 세 아들이 쌓았다 해서 이름 지어진 삼랑성은 정족산의 능선을 따라 축조돼 전등사를 에워싸고 있다. 성 동문을 지나 돌탑이 즐비한 흙길을 지나니 마치 시간을 거슬러 올라 간 듯 고풍스런 절집이 펼쳐졌다. 대조루 앞 노거수를 지나 대.. 2024. 4.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