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척 맹방해변
삼척에서 가장 먼저 가보아야 할 곳은 역시 바다다!
그 중 삼척의 대표해변이라 불리는 맹방해변으로 향했다.
은빛 모래 백사장이 덕봉산을 중심으로 양옆으로 펼쳐져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었다.
캠핑족은 물론 물놀이를 즐기는 인파와 보트체험을 즐기는 사람들이 벌써부터 북적북적 했다.
여름은 역시 물의 계절인가.....
찰랑이는 바다 곁에서 물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휴식이 따라 없다.
백사장 위에 놓인 나무외다리가 인상적이었다.
바다가 품은 작은 덕봉산에 오르기 위해선
이 외나무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외다무 다리 밑으론 맑은 바닷물이 흐른다.
2. 덕봉산 자연 생태 탐방로
덕봉산은 해변 양 옆을 중심으로 우뚝 서 있다. 하지만 산이라기보단 작은 언덕에 가깝다.
넉넉히 10여분 이면 정산에 오를 수 있다.
이 작은 덕봉산을 둘러싸고 데크길이 조성돼 해변의 정취와 운치, 기암괴석을 구경할 수 있어
꽤 재미난 곳이었다.
덕봉산에 오르려면 나무계단을 이용해야 하는데 양 옆으로 대나무가 울창해
무척 예쁜 길이었다.
이용 팁 : 맹방비치캠핑장
해송이 드리워져 한 여름에도 그늘이 있는 곳.
캠핑장으로 루프탑 하우스 3동, 주차캠핑 3면, 일반양영 44면이 운영되고 있다.
032-802-8850, 사전 예약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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