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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책 리뷰

동화리뷰, 중학년 추천도서, 두배로 카메라

by 바람따라 세상 곳곳 2020.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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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정 글, 이문희 그림

 

 

  • 줄거리 

 

나는 아이스크림을 먹을 생각에 신나서 집으로 가는 도중

이상한 트럭을 발견한다. 트럭 위 많은 물건 중 유난히 반짝이는 플라스틱 카메라.

나는 오백 원을 놓고 카메라를 가지고 온다.

 

엄마 둘, 아빠 넷, 고양이 마흔여덟..

 

가져온 카메라로 고양이(골룸)을 찍었더니 두 마리가 됐다. 또 다시 찍으니 세 마리...

아빠를 찍자 아빠가 셋이 되고 엄마는 둘이 되고 ....

둘이나 셋으로 엄마, 아빠가 늘어 일을 나누면서 그들은 오히려 편해졌지만

내가 들어야 하는 잔소리는 두 배로 늘었다.

나는 되돌리고 싶어 카메라를 들고 집을 나와 트럭으로 간다.

그리고 트럭 할아버지를 만나 영혼을 빼앗는 바늘을 받는다.

가짜, 고양이, 엄마, 아빠는 풍선으로 만들어져 잘 구별해서 바늘로 찔러야 한다.

단 진짜 인간을 찌르면 영혼을 빼앗긴다.

집으로 돌아간 나는 바늘로 가짜 고양이부터 찾아 찌른다.

그 후엔 아빠,

엄마는 가장 어렵다.

두 엄마 중 한 엄마는 친구 우영이와 친한걸로 알고 있고

다른 엄마는 우영이랑 멀어진 사실까지 다 알고 있다. 말한 적도 없는데.

누가 진짜 엄마인지 나는 찾아낼 수 있을까.

가짜 풍선 엄마를 찌른 후

진짜 엄마가 우영이랑 멀어진 사실을 알고

주인공 나를 안아주는 장면이 마음에 남는다

 

 

 

  • 이 책의 매력~~~~**

진짜사람을 찌르면 영혼을 빼앗기기 때문에 

진지해질 수밖에 없는 주인공!!

읽는 독자도 마음 졸이며 주인공을 따라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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