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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나는 아이스크림을 먹을 생각에 신나서 집으로 가는 도중
이상한 트럭을 발견한다. 트럭 위 많은 물건 중 유난히 반짝이는 플라스틱 카메라.
나는 오백 원을 놓고 카메라를 가지고 온다.
엄마 둘, 아빠 넷, 고양이 마흔여덟..
가져온 카메라로 고양이(골룸)을 찍었더니 두 마리가 됐다. 또 다시 찍으니 세 마리...
아빠를 찍자 아빠가 셋이 되고 엄마는 둘이 되고 ....
둘이나 셋으로 엄마, 아빠가 늘어 일을 나누면서 그들은 오히려 편해졌지만
내가 들어야 하는 잔소리는 두 배로 늘었다.
나는 되돌리고 싶어 카메라를 들고 집을 나와 트럭으로 간다.
그리고 트럭 할아버지를 만나 영혼을 빼앗는 바늘을 받는다.
가짜, 고양이, 엄마, 아빠는 풍선으로 만들어져 잘 구별해서 바늘로 찔러야 한다.
단 진짜 인간을 찌르면 영혼을 빼앗긴다.
집으로 돌아간 나는 바늘로 가짜 고양이부터 찾아 찌른다.
그 후엔 아빠,
엄마는 가장 어렵다.
두 엄마 중 한 엄마는 친구 우영이와 친한걸로 알고 있고
다른 엄마는 우영이랑 멀어진 사실까지 다 알고 있다. 말한 적도 없는데.
누가 진짜 엄마인지 나는 찾아낼 수 있을까.
가짜 풍선 엄마를 찌른 후
진짜 엄마가 우영이랑 멀어진 사실을 알고
주인공 나를 안아주는 장면이 마음에 남는다.
- 이 책의 매력~~~~**
진짜사람을 찌르면 영혼을 빼앗기기 때문에
진지해질 수밖에 없는 주인공!!
읽는 독자도 마음 졸이며 주인공을 따라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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