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여행, 일몰 조망지 강화도 장화리 해넘이 마을과 스페인 마을

강화도 장화리 일몰 조망지에 가면 해넘이를 볼 수 있다. 해넘이 테마공원으로 조성된 이곳은 서쪽 해변이며 일몰로 무척 유명한 곳이다. 인근에는 스페인 마을이 자리해 숙박이나 레스토랑, 카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서쪽하늘 붉은 노을에 마음도 물들어

장화리 해넘이 마을은 강화군 화도면 장화리에 자리한다. 공원 주차장에서 해변까지는 들길을 따라 약 7-10분 정도 걸어야 한다. 양옆으로 들이 펼쳐져 봄부터 가을까지는 싱그러운 초록과 익어가는 곡식들을 만날 수 있다. 길 끝에는 일몰을 조망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빛

눈 앞에 펼쳐지는 바다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림 그리듯 펼쳐지는 붉은 노을빛이 장관을 이룬다. 따스한 노을빛이 마음까지 물들이며 자연의 경이로움까지 전해준다. 해변을 따라 데크길이 조성돼 있어 천천히 걸으며 산책하기에도 좋다. 한해 마무리 시기인 12월 끝자락이 되면 해넘이 행사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장화리 가는 길

조망지 가는 길 : 강화군 화도면 장화리 1351

주차장 :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2371

스페인 마을

스페인 마을은 쉼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숙박시설로 복합공간이다. 하지만 숙박을 하지 않더라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은 다양하다. 카라반과 펜션이 자리하며 카페와 갤러리, 레스토랑, 오션뷰 테라스 등이 마련돼 있다. 장화리 일몰을 구경하기 전이나 구경 후 편안하게 휴식과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 카페와 레스토랑을 추천한다. 바다를 품고 있어 낭만과 여유를 모두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