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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책 리뷰

동화 리뷰, 중학년 추천도서, 월요일의 공포

by 바람따라 세상 곳곳 2020.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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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르 시마르 지음, 카롤린 메롤라 그림, 이정주 옮김

 

 

  • 주제 : 솔직하게 털어 놓게는 것이 가장 좋다.  
  • 소재 : 미루고 미루다 할 일을 제때 하지 못한 아이의 마음. 
  • 줄거리

줄리앙은 새학년이 되었어도 담임 선생님은 같다.  선생님이 내준 숙제를 잘해 별을 획득하는 모범생이었다. 새학기가 되고 선생님은 첫 숙제를 내준다.  숙제를 해야 하는 주에 엄마는 갑자기 업무상 일이 생겨 토론토로 떠난다. 

 

:   엄마가 갑자기 집을 비운 사이 아빠를 비롯한 줄리앙과 누나는 게으름을 피운다. 평소엔 먹지 못했을 패스트푸드 음식을 먹기도 하고 게임을 즐기기도 한다. 그러는 사이 일주일이 금새 지나버리린다. 일요일이 되자 줄리앙은 숙제 자료만 읽었을 뿐 공책에 한 글자도 적지 못한 것을 갑자기 깨닫는다. 

 

 

 

월요일 아침, 미처 하지 못한 숙제로 줄리앙은 머리가 아프다. 그러다 학교에 가던 중 샛길에서 급하게 숙제를 하기 위해 공책을 펼친다. 그때 못생기고 못된 형들을 만나 가방을 빼앗기고 온 몸엔 상처까지 입는다. 그렇게 학교로 돌아간 줄리앙은 오히려 잘됐다고 생각한다. 가방을 빼앗겨서 숙제에 대한 걱정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줄리앙은 선생님 앞에서 숙제를 잃어버렸다고 거짓말을 한 뒤 발표를 잘해 별을 획득한다.   

 

 

: 별을 획득한 줄리앙은 별을 짊어진것 마냥 마음이 점점 무거워 진다. 때마침 자신을 괴롭혔던 괴물이 잃어버린 빈 노트를 가져와 줄리앙을 협박한다. 노트를 빼앗았던 형이 괴물이 형이었음을 알게된다. 모든 사실이 탄로날까 두려워진 줄리앙은 고민 끝에 선생님께 먼저 가서 솔직하게 있었던 일을 고백한다. 

 

  • 문체 :  아이의 심리를 다양한 비유와 발랄한 문장으로 보여준다. 

 

 

주인공과 더불어 친구와 가족이 함께 성장해 가는 이야기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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