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누에나방1 '누에의 한살이' 를 지켜보며 누에의 한살이 유치원에서 아이가 누에를 집으로 가지고 왔었다. 기억은 나지 않지만 아마도 생태학습 차원에서 모두에게 나눠준듯 하다. 꿈틀꿈틀 징그럽기도 하고 만질 수도 없어서 그대로 놔뒀는데 누에는 뽕잎속에서 열심히 잎을 뜯으며 살아갔다. 검은똥도 누고. 잎은 갈수록 사라져 줄기만 남았다. '살수 있으려나' 생각했는데 뽕잎을 다 먹은 누에는 어느새 실을 뽑아 제 몸을 감췄다. 그랬던 것 같다. 사진만 남아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고치가 된 누에는 한동안 누에고치속에 그대로있더니 어느날 고치를 뚫고 나방이 되어 다시 나타났다. 날개까지 달고서. 마치 웃고 있는듯한 표정을 지으며 한동안 화분 위에서 살았다. 누에는 누에나방이 낳은알이 애벌레가 되고 번데기, 나방의 네 과정을 거친다고 한다. 가만 보니 지은 고.. 2023. 5.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