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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책 리뷰

동화 리뷰, 어린이 추천 도서, 나 이사 갈거야

by 바람따라 세상 곳곳 2020.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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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햇살과 나무꾼 옮김

 

줄거리

로타는 아침부터 엄마에게 투정을 부린다. 꿈에 언니와 오빠가 자신의 인형 바무세를 괴롭혔기 때문이다.

엄마가 로타의 기분을 맞춰주지 않자 로타는 나 이사 가요란 쪽지를 써 놓고 이웃집 베르이씨네 집으로 간다.

 

베르이씨는 귀여운 로타에게 연신 웃음을 지으며 이 층 헛간을 내어준다.

로타는 헛간을 청소하고 아주머니 딸이 쓰던 소꿉놀이와 인형도 정리한다.

 

얼마 후 가족들이 로타를 보러 오지만 로타는 여전히 의기양양하다.

그러나 캄캄한 밤이 오자 무섭고 쓸쓸해진 로타...

가족이 보고 싶다.

 

결국 울음을 터트렸고 로타 앞에 나타난 아빠가 로타를 데리고 집으로 간다.

로타는 엄마 품에 환하게 안긴다.

 

 

플롯

: 로타는 언니, 오빠가 자신의 인형 바무세를 괴롭히는 꿈을 꾸고 일어난 뒤 엄마에게 투정 부린다.

: 집을 나온 로타는 옆집 아주머니 집으로 이사한다.

: 옆집에서 자신의 방을 꾸미고 의기양양하던 로타는 밤이 되자 무서움과 외로움을 느낀다.

: 울음을 터트린 로타를 아빠를 따라 집으로 돌아가 엄마 품에 안긴다.

 

 

주제 당찬 꼬마 아이의 하루 동안 이사 이야기/ 아이의 일상과 천진난만한 모습

소재: 아이의 투정, 따뜻한 엄마 품

 

감상평 : 아이의 마음을 잘 보여주며 읽어주는 동화 / 아이의 심리와 행동묘사가 잘 되어 있다.

엄마에게 한없이 투정 부리는 로타, 하지만 당차고 귀여운 행동에 페이지가 술술 넘어간다. 

아이의 순수한 마음과 행동에 대해 어른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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