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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수학시험 보는 날, 진우는 아침부터 배가 아프다.
시험시간, 문제를 훑어보던 진우는 눈앞이 뿌옇고 숫자 괴물이 나타날 것만 같다.
창밖에 비가 내리자 진우는 자신의 시험지에 내릴 빨간비가 걱정돼 미리 우산을 그려 놓는다.
진우의 시험지를 보고 의아해하는 선생님에게
진우는 틀린 문제에 빨간 빗금 대신 물결무늬를 그려달라고 얘기한다.
채점 후 진우가 받은 시험지엔 파란 물결이 넘실거린다.
이를 본 아이들도 각자 원하는 걸 그려달라며 줄을 선다.
교실엔 함박웃음이 퍼진다.
플롯
플롯 : 시험에 대한 두려움이 해소되는 과정을 시간의 순서에 따라 배열했다.
기 : 시험날 배가 아픈 진우.
승 : 시험지를 보자 모르는 문제투성이라 시험지를 이길 수 없을 것 같다.
전 : 빨간 비가 내릴 시험지에 비참한 마음으로 우산을 그린다.
결 : 선생님이 빨간 비가 아닌 파란 물결을 그려주자 긴장이 해소됨. 행복으로 마무리
- 소재 : 수학시험
- 주제 : 시험, 틀린 문제에 대한 두려움 해소
- 최고의 한 구절
“시험지에 웬 우산?”
“모르는 문제가 많았어요. 그럼 빨간색 비가 내릴 거 아니에요. 그래서 우산을 씌워 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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