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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여행, 여름 휴가지 맹방 해변 덕봉산 해안 생태 탐방로 1. 삼척 맹방해변삼척에서 가장 먼저 가보아야 할 곳은 역시 바다다!그 중 삼척의 대표해변이라 불리는 맹방해변으로 향했다. 은빛 모래 백사장이 덕봉산을 중심으로 양옆으로 펼쳐져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었다. 캠핑족은 물론 물놀이를 즐기는 인파와 보트체험을 즐기는 사람들이 벌써부터 북적북적 했다.여름은 역시 물의 계절인가.....찰랑이는 바다 곁에서 물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휴식이 따라 없다. 백사장 위에 놓인  나무외다리가 인상적이었다. 바다가 품은 작은 덕봉산에 오르기 위해선이 외나무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외다무 다리 밑으론 맑은 바닷물이 흐른다. 2. 덕봉산 자연 생태 탐방로덕봉산은 해변 양 옆을 중심으로 우뚝 서 있다. 하지만 산이라기보단 작은 언덕에 가깝다. 넉넉히 10여분 이면 정산에 오를 수.. 2024. 7. 14.
가 볼만한 사찰, 전남 여수 여행, 금오산 향일암 여수 금오산 향일암여수를 여행한다면 꼭 가봐야 할 곳 중 한 곳이 향일암이다. 향일암은 원효대사가 창건한 절로 알려져 있다. 금오산 절벽에 자리하며 기암괴석 벼랑 아래 바다가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매년 100만명 이상의 불자와 관광객이 일출과 동백꽃, 수평선을 보기 위해 향일암을 방문한다고 한다. 빼어난 자연경관과 가치를 인정받아 2022년에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되었다.해를 향하는 암자라는 뜻의 향일암. 이곳에 닿기 위해선 일주문을 지나 290여 개의 계단을 걸어 올라야 한다. 차오르는 숨을 가다듬고 몇 번쯤 쉬기도 하면서 겨우 향일암 근처에 닿았다.사찰로 들어가기 위해 해탈문 앞에 섰다. 바위 사이를 간신히 혼자 비집고 들어가야 하는 좁은 문이다. 해탈문은 불이문이라고도 불린다. 불이는 분별심.. 2024. 7. 7.
강원도 철원 카페 추천, 가 볼만한 카페 '인경 화이트 하우스' 철원은 멀고도 먼 동네였다.아들의 군 생활이 시작되기 전에는. 아들이 입대를 하고 외박을 하고 휴가를 나올때마다만나러 가고 데리러 가다보니음식점과 쉴 곳을 속속들이 검색하게 됐다. 그 중 우리의 아지트가 되어버린 곳 중 한 곳! 인경 화이트 하우스다.  프로방스풍의 깔끔하고 넓은 카페 내외부가 언제가도 편안한 느낌을 안겨준다. 모든 공간이 예쁘고 편안하게 꾸며진데다 분리가 잘 돼 있어 오래도록 담소를 나누기에도 좋다. 베이커리 카페인 만큼 각종 빵과 디저트도 판매된다. 커피와 각종 차류도 있다. 함께한 사람들과의 애틋하고 행복했던 시간들..허락된 시간 만큼만 자리할 수 있어 더 소중하고 귀했던 공간...빨리 전역하길 바라지만...전역후에도 나중에 추억을 더듬는 여행을 하며다시 들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 2024. 7. 7.
베트남 나트랑, 달랏 3박 5일 패키지 여행기 두 도시 차이점 인천국제공항에서 여행사 미팅 담당자와 미팅 후 오후 7시 30분 비행기에 올랐다. 나트랑 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가이드를 따라 멜리아 빈펄 콘도텔 로 옮겨 일단 숙소에서 일박을 했다. 이틑날 호텔 조식후 탁트인 바다 혼총곳으로 이동했다. 에메랄드빛 바다빛과 잔잔한 도시풍경이감탄사를 불러 일으켰다. 날씨가 쨍해서 살짝 더웠지만 땀이 흐를만큼은 아니었다.  투어 시간 중 베트남 핫스톤 마사지를 받는 시간이 있었다.베트남 전통 마사지라고 하는데 이건 마사지사를 잘 만나야 한다. 손놀림과 아픈곳을 풀어주는 마사지사가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는 것 같다.내 경우 개인적으로 팁을 더 주고 싶을 만큼 최고였는데 일행의 경우 아니었다고 하니 복불복인가 보다.  이어 간 곳든 참파유적지 중 가장 오래되었다는 포나.. 2024. 7. 7.
인천 섬 여행, 승봉도 코끼리 바위, 해안 데크길 승봉도의 대문 ^^ 연안부두에서 승봉도에 가는 배를 타려면 이곳을 통과해야 한다. 승봉도로 향하는 배는 이렇다. 작아 보이지만 내부는 엄청 넓고 좌석도 많았다. 연안부두에서 배를 타고 한시간 반 정도 후에 승봉도에 도착했다.  승봉도 어민들의 삶이 묻어나는 어구들...이런 걸 보면 사람을 직접 만나지 않아도 많은 생각이 오간다. 승봉도에 도착해 마을길을 지나면 가장 먼저 만나는 해변은 이일레 해변이다. 승봉도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모래사장이었다. 해변길을 걷다 보면 모래사장 보다는 자갈돌이 펼쳐진 곳이 더 많다. 이일레 해수욕장을 지나 인근에 있는 계단을 오르면 산책겸 섬을 가로 지를 수 있는 오솔길이 펼쳐진다. 숲에서 만나는 생명들과 풀, 나무의 싱그러움이 가슴속에 스며든다.  승봉도는 아주 길게 펼쳐.. 2024. 5. 16.
수도권 여행, 일몰 조망지 강화도 장화리 해넘이 마을과 스페인 마을 강화도 장화리 일몰 조망지에 가면 해넘이를 볼 수 있다. 해넘이 테마공원으로 조성된 이곳은 서쪽 해변이며 일몰로 무척 유명한 곳이다. 인근에는 스페인 마을이 자리해 숙박이나 레스토랑, 카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서쪽하늘 붉은 노을에 마음도 물들어장화리 해넘이 마을은 강화군 화도면 장화리에 자리한다. 공원 주차장에서 해변까지는 들길을 따라 약 7-10분 정도 걸어야 한다. 양옆으로 들이 펼쳐져 봄부터 가을까지는 싱그러운 초록과 익어가는 곡식들을 만날 수 있다. 길 끝에는 일몰을 조망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시시각각 변하는 하늘빛눈 앞에 펼쳐지는 바다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림 그리듯 펼쳐지는 붉은 노을빛이 장관을 이룬다. 따스한 노을빛이 마음까지 물들이며 자연의 경이로움까지 전해준다. 해변을 따.. 2024.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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